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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엔 뉴스

2011년 IT산업에 1조 2천억 투입

 

지식경제부, 2011년 IT 융합 선도국 원년 선포하고 1조 2천억 지원키로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2011년을 IT융합 선도국(leader)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보고 ‘SW-시스템반도체 동반성장 전략’ 등 IT융합 핵심역량 강화 대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또한 2011년에는 총 1조 2,236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된다.


지식경제부는 최경환 장관 주재로 12.20(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차 ‘IT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IT산업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최경환 장관은 이 날 회의 인사말을 통해 “금년은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와 아이폰 충격으로 어렵게 출발하면서 우리나라 IT산업에대한 우려와 비판이 많았으나, 오히려 IT산업이 사상 최대의 성과를 거둔 한 해가 되었다”며,“이는 글로벌 경기 회복 등 외부 여건이 좋았던 요인뿐만 아니라전략 스마트폰 출시와 태블릿PC 조기 대응 등 국내 기업들의노력이 주효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지식경제부가 이 날 안건으로 발표한 ?2011년 IT산업 정책방향?에서 내년 국내 IT산업은 세계 정보통신 시장의 성장 둔화(3.5%)와 금년 고성장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생산 3.0~3.8%, 수출 5.9~9.8%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나, 民-官 협력 대응으로 우리나라 경제 전체의 ’11년 목표치인 생산 5%, 수출 10% 성장 달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디스플레이는 세계시장 정체와 시장점유율 포화로 생산?수출이 둔화될 전망이나, 앞선 공정기술과 고부가 제품(모바일 D램, AMOLED 등)을 활용하여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 IT산업의 문제점을 △IT융합 핵심역량 부족, △부품소재?장비 산업 취약, △HW위주의 3대 주력IT에 편중된 불균형 구조(3대 주력IT(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가 전체 IT수출의 71% 차지)

라고 분석했다.


이에, 매년 11.8% 고성장으로 세계 IT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IT융합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세계적 수준의 HW경쟁력을 토대로 SW와 시스템반도체 등의 핵심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지식경제부는 이러한 문제인식을 토대로 그간의 추격형(follower) 방식에서 탈피하여 IT융합 선도국(leader)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2011년부터 본격 추진하며, 이를 위해 IT산업에 올해보다 11.3%(1,240억원) 증가한 총 1조2,2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첨부자료 참조

1220_icnweb_IT정책_2011년1조2천억원지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