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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엔 뉴스

온세미컨덕터, 산요반도체 인수

온세미컨덕터(한국지사장: 이종덕)는 거래 조건 조정이 가능한 현금 및 주식 약 3 6,600만 달러(330억 엔)의 매입 가격으로 산요전기의 자회사인 산요반도체 및 산요전기의 반도체 사업부 관련 자산의 인수에 대한 최종인수합의서에 서명했다고 7월 16일 발표했다.


키스 잭슨(Keith Jackson) 온세미컨덕터 CEO는 “이번 산요반도체의 인수는 고성능, 고효율 실리콘 솔루션 분야에서 제조 능력의 증가와 잠재 시장에서 전세계 제1의 공급업체인 온세미컨덕터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온세미컨덕터는 소비가전, 자동차 및 산업용 장비 부문의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고객 맞춤형 ASIC(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s)에서부터 집적형 파워 모듈 및 모터 컨트롤 소자에 이르는 새로운 역량을 추가함으로써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 확대할 전망이다.
특히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시장확대가 기대된다.

한편 산요반도체는 2006년 4월에 산요전기로부터 분사되었으며, 2004년 10월에는 일본 니가타현 지진으로 인한 관련 반도체 공장이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거래 내역]

온세미컨덕터와 산요전기의 이사진에 의해 승인된 협정 조건에 따라 산요 측은 약 1 29백만 달러의 현금과 약 2 2 8백만 달러 가치의 온세미컨덕터 보통주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금액은 거래 완료 후에 조정된 온세미컨덕터의 완전히 줄어든 유통주식의 약 7~8%와 맞먹을 것으로 나타났다. 온세미컨덕터는 거래 완료 후에 현금으로 교체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 거래는 다양한 마감 조건 및 규제력을 지닌 승인으로 조정된다. 두 업체는 2010년이 지나기 전에 이 거래를 마무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온세미컨덕터는 거래비용 및 거래와 연관된 금액이 발생되기를 기대하지만 이 비용의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참조 *

온세미컨덕터 http://www.onsemi.com

산요반도체 http://semicon.sanyo.co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