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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일상사

조선일보가 만든 eBook 서비스 텍스토어 사라진다

- 올해 KT 올레이북에 이어 조선일보 텍스토어 이북 서비스 사라진다


조선일보가 운영하는 이북 서비스인 텍스토어(textore)가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텍스토어는 지난 9월 19일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한달후인 오는 10월 20일 텍스토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결국 조선일보의 이북서비스는 4년만에 문을 닫게 됐다.

KT가 운영하던 올레이북이 9월말에 서비스를 종료키로 했고, 텍스토어도 문을 닫는다.

이북 비즈니스가 쉽지는 않은 가 보다. 결국, 콘텐츠가 문제였다.

  


아래는 텍스토어의 서비스 종료 선언 이메일 내용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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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0월20일 텍스토어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안녕하세요, 텍스토어입니다.
그동안 텍스토어를 사랑하고 이용해주신 고객님께 먼저 감사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2010년 3월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 텍스토어는 지난 4년간 고객님들께 보다 나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국내 전자책 시장의 환경 변화와 텍스토어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의 서비스 운영/유지가 불가능해 서비스 종료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이 이미 구입하신 콘텐츠의 사용과 관련해 안내 말씀 드리니 꼭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4년 12월 21일 이후에는 콘텐츠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므로 소중한 회원님의 
자료는 반드시 기간 내 백업 받으시기 바랍니다.


○ 텍스토어 구매 콘텐츠 다운로드 지원기간: ~2014년12월21일까지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는 텍스토어 앱 또는 전용 eBoook 단말기를 이용해 반영구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 텍스토어 최종앱은 신규 출시 단말 및 OS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 예스24 구매 데이터 이관 및 예스24 eBook 전용 1만원 상품권 지원:
~2014년12월21일까지
 
서비스 종료로 인한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텍스토어에서 최근 1년간 구입한 콘텐츠 중 출판사에서 동의한 콘텐츠에 한해 예스24 이관을 지원합니다. 
단, 예스24 구매 데이터 이관은 개인정보제공 동의 고객에 한하며, 1년 이내에 구매 내역이 없더라도 구매목록 이관 신청을 한 모든 회원에게 예스24 eBook 전용 1만원 상품권을 지원해 드립니다.

○ 텍스토어 웹캐쉬, 상품권 환불 
고객님이 보유하신 웹캐쉬, 상품권은 2014년10월20일까지 환불양식을 작성하신 후, 이메일(textore@chsoun.com)로 보내주시면 확인 후 2~3일 내에 환불해 드립니다. 
※ 포인트나 적립금은 환불 대상이 아닙니다.
본 메일은 발신 전용으로 회신되지 않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고객센터를 이용해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