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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엔 뉴스

이더넷 스위치와 라우터, 수익률에서 앞서 달린다

이더넷 스위치 산업에서의 전세계 수익률이 2014년 2/4분기 기준 57억 달러로 전년대비 6.2% 성장했으며, 분기별 기준 성장률은 8.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IDC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지역과 남미지역에서 글로벌 이더넷 스위치와 라우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이다. 10Gb 이더넷 스위치 포트의 출하가 큰 폭 늘어났다.

IDC의 발표에 따르면, 이더넷 스위치 산업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구가할 전망이다. 아시아 지역은 2014년 2/4분기 기준 연간 성장률은 21%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경우 성장세는 40.2%에 달하고 있으며 인도의 경우는 29.3%에 달하고 있는데, 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우 동기에 두 자리 수 이상의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과 대비할 때 극렬한 차이점을 나타나고 있다.

남미의 경우 이더넷 스위치 산업에 있어서 강한 성장세를 경험하고 있는데, 아르헨티나, 페루, 브라질이 본 분야를 리드하면서 연간 성장률이 18.7%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서유럽의 경우 2014년에 2013년 대비 13.9%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거시적인 측면의 경제지표가 나쁜 가운데 투자율에 대한 하락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반등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에 중부&동부 유럽의 경우 우크라이나 소요사태로 인하여 2014년 동기에 있어서 감소세가 -16.3%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우크라이나의 경우 -31.7%의 감소세를 겪고 있으며, 러시아는 -17.5%의 감소세를 겪고 있다. 일본의 경우 감소율은 -4.3%에 달하고 있으며 북미지역의 경우의 감소세는 -0.7%인 것으로 나타난다. 북미와 일본의 경우 전체 산업에 미치고 있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이더넷 스위치 산업 전망

전 세계 이더넷 스위치 산업은 10GbE와 40GbE 포트 출하로 인하여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데, 특히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몇몇 지역과 국가들이 전체적인 기존 트렌드를 추월하는 새로운 양상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IDC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언급한다. GbE 산업은 2014년 2/4분기 출하관점에서도 순조로운 순항을 할 것으로 여겨지는데, 네트워크 엣지 부분에서의 기업 수요의 지속적인 중요성 증가와 기업용 WLAN이 배치되는 가운데 기저 차원의 네트워크 플랫폼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10Gb 이더넷 스위치 부분에서의 성장률은 7.8%에 달하며, 10Gb 이더넷 스위치 포트 출하가 년간대비 23%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2014년 2/4분기 약 6백만 대의 포트를 생산하게 될 것으로 여겨진다. 40Gb 이더넷이 지속적으로 스탠드 얼론 분야로의 확대와 더불어 수익률에 있어서 분기별 약 3억2천3백만 대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Gb와 4Gb 이더넷은 전체 이더넷 스위치 산업에 있어서 수익률 증가의 중요한 동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또한 여겨진다.

글로벌 라우터 산업 전망

전 세계 라우터 산업은 해당 산업 내에서의 주요 부분에 걸쳐 다양한 결과치가 2014년 2/4분기에 나타나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약 4%의 감소세가 나타날 것으로 여겨진다. 서비스 공급업자 부분의 경우 -0.9%의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업용 부분의 경우 연간 감소세는 -12.4%에 달할 것으로 여겨진다. 라우터 산업은 지역별로 다양한 편차를 보일 것으로 여겨진다. 일본과 남미의 경우 년간 대비 7%이상의 초과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여겨지며, 중동과 아프리카의 경우 년간대비 4.6%의 성장세를 보이고 서유럽의 경우 1.7%의 성장세를 또한 기록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더넷 스위치 마켓

Top 5 Venders

공급업체 별로는, 시스코사의 이더넷 스위치 수익은 년간 대비 1.5% 증가하지만, 시스코사의 산업 점유율은 2014년 1/4분기 59.8%에서 2/4분기에는 60%까지 하락하게 될 것으로 여겨진다. 시스코사의 산업 점유율은 2014년 2/4분기 기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10GbE 산업 부분을 중심으로 61.3%까지 성장한 적이 있었는데, 이는 2013년 동기에서 67.6%에 달하였던 것보다 하락한 것이다. 시스코사의 서비스 공급자와 엔터프라이즈 라우터 수익은 해당 분기 기준 13.3% 하락한 것으로 전해진다.

HP사의 이더넷 스위치 수익은 연간대비 11.9%의 증가율을 기록하였고 분기대비 18.2%의 증가세를 또한 기록하였다. HP사의 산업 점유율은 2014년 2/4분기 기준 10%였는데 이는 2013년 2/4분기의 9.5%, 2014년 1/4분기의 9.1% 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여겨진다.

쥬니퍼사 또한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더넷 스위치와 라우팅 분야 모든 산업에서 새로운 양상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쥬니퍼사의 라우터 수익은 해마다 5.2%이상 증가하고 있는데, 이더넷 스위치 수익은 26%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또한 전해진다.

클라우드 부분과 데이터 센터에서의 새로운 수요 증가로 인하여 10GbE와 40GbE 부분 모두 이더넷 스위치 산업에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IDC 관계자는 말환다. 벤더들이 지역별로 나타나고 있는 시장에서의 차이점을 어떻게 조율하는지가 향후의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또한 제시한다.©

아이씨엔 2014년 10월호.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