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산업자동화 공급 전문업체인 지멘스(www.siemens.com)가 제공하는 산업자동화분야 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인 SMSCP(Siemens Mechatronics Systems Certification Program)를 국내에서 취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지멘스 자동화사업본부(www.siemens.co.kr/automationm)는 지난 17일 은민수 한국 지멘스 자동화사업본부 부사장, 이호성 영남이공대학 총장, 이재용 산학협력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이공대학과 SMSCP와 관련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영남이공대학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지멘스의 SMSCP(Siemens Mechatronics Systems Certification Program)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SMSCP는 세계 자동화 산업의 선두주자인 지멘스가 자동화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실시해온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이고 교육 및 철저한 인증 과정으로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자동화 산업 전반에 걸쳐 신뢰받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지멘스의 자격을 취득한 학생은 전세계적으로 130명에 불과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전망하다. SMSCP 프로그램에 따라 영남이공대학 기계계열과 전기자동화과 교수 7명이 내년 1월 중순부터 독일 베를린의 지멘스 본사를 방문해, 지도자 자격증(instructor certification) 취득을 위한 약 5주간의 교육 이수 과정을 밟게 된다. 또한 영남이공대학에 지멘스 기술 및 제품 관련한 수업이 신설될 예정이며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교수진이 그 수업을 맡게 된다. 이에 전기자동화과 학생 80명이 1학년2학기부터 2학년1학기까지 1년간 SMSCP 프로그램을 정규과정으로 이수하게 되며, 지멘스는 교육 관련 장비 등을 지원하고 도입 초기에는 일부 수업 진행에도 협조할 예정이다. 수업 이수 후, 지멘스에서 실시하는 STA(Siemens Technical Academy) 시험을 통과한 학생들은 공식 자격증도 받게 된다. 은민수 지멘스 자동화사업본부장은 “지멘스는 SMSCP프로그램이 영남이공대학에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계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도움을 제공하는 산학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성 영남이공대학 총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대학을 넘어 우리나라 자동화기기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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