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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제어를 위한 메카트로링크 기술 세미나 개최

이더넷 지원 고속 모션네트워크 Mechatrolink lll 적용분야 활발할 것


모션제어 분야의 오픈 프로토콜 선두주자인 Mechatrolink 기술세미나가 2월 23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한국메카크로링크협회는 2월 23일 서울에 있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총 1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모션 제어 분야에서 선두적인 오픈 프로토콜인 Mechatrolink에 대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다케시 다나카(Takeshi Tanaka) 메카트로링크협회 회장은 "오픈 모션 컨트롤러인 메카트로링크는 2005년에 협회가 구성된 이후, 일본을 비롯하여 한국, 미국, 독일, 중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일본, 한국,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 750개사가 멤버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에서 165개사가 한국기업이다."고 협회를 소개했다. 또한 "현재까지 274개의 제품이 메카트로링크 제품에 대응하고 있으며, 메카트로링크 ASIC 칩이 이미 200만노드 이상 판매되었다. 그리고 FPGA도 출시하여 오픈성을 더욱 강화하여 제품 개발을 더욱 손쉽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메카트로링크는 현재 반도체를 비롯하여 공작기계, 전자부품 등에서의 모션 제어시스템으로 성공적인 시장확보를 자랑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반도체, LCD, 공작기계, 칩마운터를 비롯하여 LED, 2차전지 분야에서도 새로운 선두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중이다.

반도체 및 LCD 모션 장비를 위한 SEMI 표준 규격인 메카트로링크는 이제 IEC 표준화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으로 2013년에는 IEC 국제 표준으로 최종 출판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들어 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Safety 기능과 관련하여서도 TUV 안전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5월에 메카트로링크 Safety 인증이 완료되면, 일단 협회의 메카트로링크 Safety 위원회 회원사에서 먼저 제품출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케시 회장은 "100Mbps의 고속통신을 지원하는 이더넷 기반의 Mechatrolink lll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전체 메카트로링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정도에 그쳤으나, 올해부터는 LCD 및 반도체 장비를 중심으로 한 정밀 고속 통신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큰 폭의 시장확보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