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m2 이상의 세계적인 국제 전시회 유치 기대
국내 최대의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대표 이한철)가 28일 제2전시장을 오픈하고, 오픈 기념으로 한국산업대전 전시회를 10월 1일까지 나흘간 대규모로 개최한다.
총 공사비 3천 591억원이 투입된 제2전시장 개장으로 킨텍스는 총 실내전시면적 108,049m2, 컨벤션면적 11,676m2로 기존대비 수용면적이 2배로 늘어났다. 이로써 전시면적으로 축구장 15개에 맞먹는 규모이며, 서울 코엑스의 3배 크기로 성장했다. 또한 일본 최대의 전시장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보다도 27,000m2 가량 큰 규모가 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중국, 싱가포르, 태국에 이어 아시아 네번째로 전시면적 10만m2 급의 대형 전시컨벤션센터 보유국이 됐다. ITU Telecom World(국제통신박람회; 짝수년도 순환 개최), ITMA Asia(국제섬유기계전; 2년주기 개최) 같은 세계수준의 대규모 국제 전시회는 10만m2 이상의 전시장 규모를 요구한다. 이에 향후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톱 전시회'의 국제화 및 해외 대형 전시회의 국내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한철 킨텍스 대표이사는 "킨텍스 2단계 공사 완료로 국제 수준의 전시 인프라가 갖춰지게 됐다. 향후 중앙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유사전시회 통합 및 동시개최 등을 통해 국내 전시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킨텍스 제2전시장의 시설은 세계 유수의 전시컨벤션센터와 경쟁에 대비해 설계됐다. 지열시스템, 태양광 발전 등 연간 10억원의 에너지 절감 비용과 4천돈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가 가능한 친환경 설비를 도입했다. 더불어 리히터 규모 6.5에도 끄덕없는 내진설계를 적용한 무주구조 등 다양한 안전설비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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