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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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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케저 지멘스그룹 회장, “인더스트리 4.0의 핵심은 디지털화다” “인더스트리 4.0의 핵심은 디지털화를 통한 공정단계 축소와 생산성 제고에 있다. 디지털화는 도전이자 기회다.” 조 케저(Joe Kaeser) 독일 지멘스 그룹 회장 겸 CEO가 10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스마트혁명포럼 주최로 열린 ‘스마트 기술과 인더스트리 4.0’ 강연에서 밝힌 말이다. 케저 회장은 “2000년까지 전세계에 누적된 데이터량은 20억기가바이트(GB)에 불과했지만, 현재 이정도 규모의 정보량은 불과 하루만에 생산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방대한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얻고 올바른 분석을 내리는 것이 중요해졌으며, 이는 제조업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도 수 기가 도입되어 있는 복합화력발전소 가스터빈을 예로 들었다. 지멘스 주력 제품인 복합화력 가스..
제레미 리프킨, “가장 비싼 원자력을 아직도 움켜쥐고 있을 건가?” 제레미 리프킨 (Jeremy Rifkin)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 (Jeremy Rifkin)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교수는 15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너지코리아) 포럼’ 기조강연에서 전력 제조단가면에서도 가장 비싼 원자력에 아직도 미련을 가져선 미래전망이 없다며, 신재생에너지와 IoT(사물인터넷)의 결합을 통한 공유에너지의 새로운 제3의 산업혁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 (Jeremy Rifkin) 박사는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에너지 포럼에서 7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기조강연을 통해 공유경제와 공유에너지를 강조하고 있다. 제레미 리프킨 교수는 “에너지 생산 한계비용이 제로가 되..
[아이씨엔] 램버스, "더 이상 반도체 특허괴물(patent troll) 아냐!" IoT 기반으로 LED 조명, 스마트폰용 이미지센서, 보안솔루션 등으로 사업 확장 IP라이센싱을 통한 커미션 수익구조는 여전히 유효 그 동안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삼성전자 등 세계 선두적인 반도체업체들과 메모리 반도체 분야 기술 특허 침해 소송을 통해 거액의 수입을 올리며 성장을 구가했던 미국 램버스(Rambus; www.rambus.com)가 변화를 시도한다. 제롬 네이들(Jerome Nadel) 램버스 수석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4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반도체 기술 특허를 통한 특허 소송은 더 이상 원하는 바가 아니다"라며, "많은 반도체 업체들과 특허 소송이 아닌,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롬 네이들(Jerome Na..
[피플] 켄트 전, TI코리아 사장 [아이씨엔] 공고한 아날로그 리더쉽을 기반으로, 이제 오토모티브로 간다 TI코리아는 아날로그 분야에서의 확고한 리더쉽을 공고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토모티브 분야로 시야를 돌려 전력질주할 전망이다. TI 코리아의 켄트 전 사장은 11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2년 한 해를 마감하는 연말 기자 간담회를 열고, 간담회 시간 내내 오토모티브 시장에 대한 접근 방식과 시장의 성격, 그리고 TI의 솔루션들에 대해 소개하는 등 오토모티브를 향한 열정을 피력했다. 이로써 이번 간담회에서는 TI 코리아가 연초 켄트 전의 사장 취임과 함께 목표했던 아날로그, 마이크로컨트롤러부문 마케팅 강화와 오토모티브 솔루션 집중 등에 대한 올 한해 성과와 더불어 다가오는 2013년 TI가 가고자 하는 지향점에 대..
[피플] 프랑크 크라스제비츠(Frank Kulaszewicz) 로크웰오토메이션 아키텍처&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 [아이씨엔] 통합 모션 제어 및 HMI, 안전, 에너지까지 미드레인지 시스템으로 잡는다 Q. PlantPAx – DCS 시스템의 기술적인 발전 및 릴리즈 현황은? PlantPAx는 프로세스 고객을 위한 DCS 솔루션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신규 기능과 모듈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작년 오토메이션 페어의 중심에 플랜트 시스템 가용성을 위한 '이중화'가 중심이었다면, 이번 해는 고객의 산업 및 어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 발전된 엔니지어링 툴, 비주얼 이미지 템플릿(Visual image template) 등 더 높은 수준의 엔니지어링 툴, 개발 리소스가 그 특징이다. 이제 PlantPAx는 I/O이중화, 네트워크 이중화, 그리고 알람 & 서버 이중화를 갖춘 괄목할만한 가용성을 갖춘 DCS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제안되고 있다. Q..
[피플] 수지 챈드(Sujeet Chand) 로크웰오토메이션 시니어 부사장 겸 CTO [아이씨엔] EtherNet/IP 기반의 컨버전스 기술과 에너지 솔루션을 그린다 Q.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에너지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소개해 달라. 예를 들어 로크웰 오토메이션 본사의 경우, FactoryTalk EnergyMetrix 라는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하여 데이터화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본사 서버의 전기 이용량, 전력의 수급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출시한 FactoryTalk Energy Bundle은 이 FactorTalk EnergyMetrix와 상위 레포팅 소프트웨어인 FactoryTalk VantagePoint EMI(Enterprise Manufacturing Intelligence)와 통합시켜, 상위에서 에너지 소비량에 대해 레포팅받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Q..
[피플] 존 맥더맷 John McDermott, 로크웰오토메이션 글로벌 세일즈 앤 마케팅 시니어 VP [아이씨엔] 스마트 제조 솔루션 통해 자동화와 정보솔루션, IT가 융합된다 질문 : AP의 경우 2012년의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나? 인도와 중국 그리고 동남 아시아의 경우 AP와 글로벌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장이다. 이머징 마켓이라고 할 것이다. 2012년의 경우 물론 각각의 국가가 모두 성장은 하였지만, 그 성장세가 제작년보다는 많이 둔화되었던 게 사실이지만, 2013년에는 그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질문 : 오일 & 가스와 OEM비즈니스는 어떠했나? 오일 & 가스와 OEM비즈니스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성장과 매출을 이끄는 성장동력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2012년의 경우 오일 & 가스는 오프쇼어, 온쇼어 모두 성장했으며, 향후 5년 이상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본다. AP 전반적..
[피플] 키스 노스부시(Keith Nosbusch), 로크웰오토메이션 회장 겸 CEO [아이씨엔] 스마트 제조 솔루션 통해 자동화와 정보솔루션, IT가 융합된다 Q.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코어 플랫폼인 통합 아키텍처 및 지능형 모터 제어(IMC)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강화할 계획인가. 그리고 고객 서비스 분야는 어떠한가? 통합 아키텍처와 지능형 모터 제어 분야는 우리의 코어 플랫폼이다. 점차 우리는 통합 아키텍처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한편 자동화 분야 뿐만 아니라 IT, 정보 솔루션 분야에 대한 다양한 기술 접목을 시도하고 실제로 우리의 솔루션에 반영하고 있다. CIP Energy Object의 경우, 통합 아키텍처와 지능형 모터 제어 분야의 통합이라고 부를 수 있다. 여기에서 파워 분야의 경우 EtherNet/IP, 세이프티 외에도 이 CIP Energy 기술의 도입을 통해 좀 더 진보적인 에너지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