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 최소형 리니어 홀 센서 IC 출시

오스트리아 마이크로, 휴대폰 카메라 시스템에 적합한 10비트 해상의 소형 ‘AS5510’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 (www.austriamicrosystems.com, 지사장 양창수)가 10비트 디지털 출력 해상도를 자랑하는 업계 최소형 크기의 AS5510 리니어 홀 센서 IC를 출시했다. 1.46 x 1.1 mm의 소형 CSP (chip scale package)로 제공되는 AS5510은 4개의 다른 감도 범위 사이에서의 스위칭과 마이크로컨트롤러에 데이터를 간편히 전송하기 위한 I²C 2전송선 직렬 인터페이스를 포함한다.

 

 

 

각종 소비 가전용으로 설계된 AS5510 마그네틱 리니어 인코더는 줌 또는 오토포커스 카메라 시스템처럼 공간제약있는 폐쇄 루프 위치 제어 시스템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비접촉 리니어 위치 센싱에 필요한 성능, 특성 및 사이즈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1.0mm 떨어져 있는 0.5~2.0mm까지의 전형적인 측면 스트로크를 하는 간단한 2극 자석의 절대 좌표를 완벽히 측정할 뿐 아니라 더 센 자장으로 더 긴 IC와 자석간 거리와 측면 스트로크도 처리할 수 있다.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AS5510은 25 µA 의 전류만 필요로 하는 전력강하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I²C 인터페이스를 통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추가적인 전환 없이 마이크로컨트롤러와 편리하고 빠르게 연결된다. 이 제품은 초소형 시스템 개발이 가능한 사이즈, 정확한 비접촉 센싱, 그리고 가장 낮은 전류 소모의 특성으로 인해 각종 모바일 기기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의 HMI (human machine interface) 소자 마케팅 매니저 알프레드 바인더는 “다른 회사의 솔루션들은 당사의 제품보다 사이즈가 훨씬 클 뿐 아니라 패쇄 루프 회로에서 외부 ADC를 필요하게 만드는 아날로그 출력 만을 제공한다”며“온칩 ADC와 I²C 인터페이스 기능을 지닌 AS5510은 시스템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쉽게 통신하며 센서 프로그래밍을 수월하게 한다. 또한 AS5510의 고집적도는 시스템 설계 복잡성을 간소화하여 잡음, 이득, 기준전압과 연관된 문제들을 제거한다”고 밝혔다.

 

오승모 기자 /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