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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섭 KAIST 연구위원, 한국인 최초 ITU 표준화총국장에 당선 이재섭(왼쪽) KAIST 연구위원이 24일 벡스코에서 열린 ITU 표준화 총국장직 선거 결과 발표 직후 최양희(오른쪽)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 미래창조과학부] 이재섭 카이스트 IT융합연구소 연구위원이 24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화총국장에 당선됐다. 이는 한국인 최초의 ITU 고위선출직이기도 하다. 표준화총국장은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글로벌 표준화 작업을 총괄하고 최종 의사결정을 하는 직책으로, 사무총장·차장 등과 함께 투표로 선출되는 ITU 5대 고위직 가운데 하나다. 차기 표준화총국은 미래 ICT 혁명의 진원지로 꼽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표준 수립에 적극 나설 전망이라, 국내 사물인터넷 기술이 국제표준에 반영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물..
2014 ITU 전권회의, 부산 벡스코 개막… 11월 7일까지 ICT올림픽으로 불리는 ‘2014 ITU 전권회의’가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되어 3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가 21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가졌으며, 11월 7일까지 3주간의 행사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ITU 전권회의는 러시아, 중국, 이탈리아, 폴란드 등 140여명의 장‧차관 및 170여개 국에서 정부대표단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ICT 현안과 미래 정책방향 설정, ITU 재정‧전략 계획 수립, 고위선출직 선거 등이 이뤄진다. 주요 의제로는 인터넷 공공정책에 대한 ITU의 역할 및 사이버보안 등 인터넷 신뢰 구축, 여성·아동 등 소외 계층의 정보통신접근 및 활용도 제고, 인공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