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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만남

제레미 리프킨, “가장 비싼 원자력을 아직도 움켜쥐고 있을 건가?”

제레미 리프킨 (Jeremy Rifkin)

제레미 리프킨 (Jeremy Rifkin)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 (Jeremy Rifkin)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교수는 15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너지코리아) 포럼’ 기조강연에서 전력 제조단가면에서도 가장 비싼 원자력에 아직도 미련을 가져선 미래전망이 없다며, 신재생에너지와 IoT(사물인터넷)의 결합을 통한 공유에너지의 새로운 제3의 산업혁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 (Jeremy Rifkin)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교수는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 (Jeremy Rifkin) 박사는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에너지 포럼에서 7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기조강연을 통해 공유경제와 공유에너지를 강조하고 있다.

제레미 리프킨 교수는 “에너지 생산 한계비용이 제로가 되는 에너지 공유시대가 다가오는데, 현재도 가장 큰 전력생산 단가를 가진 원자력에 한국정부가 집중하는 것은 큰 실수다. 원자력이 이제 종말을 고했으며, 미국에선 최근 이슈가 됐던 세일가스에 대해서도 거품일뿐이었다고 결론지었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에너지 공유시대를 한국의 선진 IT기술로 빨리 접근해야만 제3의 산업혁명에서 한국이 앞선자리에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