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만전자산업전] Chant Sincere, 커넥터와 케이블 어셈블리 출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 ‘2014 대만 국제 전자산업전(TAITRONICS 2014)’은 아시아지역 전자부품 소싱 플랫폼으로써 작동한다. 대만 자체의 전자 소비재 대기업이 부재하기 때문에, 한국, 일본, 중국본토에 비해 뒤쳐지는 듯도 하다. 그러나, 대만은 지역적인 특징을 적극 활용하여 중국과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일본에 이르기까지 전자부품 B2B 시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전시회 현지 취재를 통해 주요업체 제품에 대해 알아본다.

업체명:

Chant Sincere Co., Ltd.

웹사이트: 

http://www.coxoc.com.tw/

소개:

Chant Sincere Co., Ltd.는 1985년 설립 이래로, 커넥터와 케이블 어셈블리를 주력으로 다양한 제품군의 토탈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3-Highs”를 기치로 (1)High Speed의 텔레컴, 가전 고객군, (2)High Quality의 자동차, 국방 고객군, (3)High Mixed의 산업 고객군 등 3개의 고객군으로 분류하고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

 

High Speed 텔레컴 제품군은 Switch Hub, Server, Storage, Router용 제품군을 갖추어 10G~40G 속도에 대응하고 있다. TV, PC 모니터, 스마트 디바이스 등 Display 관련 제품은 1080P, 4G용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한국의 휴맥스에도 공급된다고 밝혔다. 자동차용 및 국방용 High Quality 제품군은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각 국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고, Delta 등에 산업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번 전시회에서는 QSFP, C-Fast, OTG Card Reader, DP, HDMI 커넥터, 방수용 M12, USB, RJ45, D-sub커넥터 및 USD3.0, USB3.1, USB C타입 커넥터를 전시했다.

인터뷰:
Chant Sincere의 Becker Chang 영업 부사장 

Becker Chang 영업 부사장은 “8,300만달러 매출액 중 자동차, 가전, PC 부문 매출이 각 30%씩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구 개발 인력의 80%를 대만에 두어 고객의 특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2013년에는 대만에 생산 시설을 늘려서, 품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모든 생산 시설을 대만에 두고 100% 자동화하여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풍력 등 그린 에너지 분야에도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해상풍력 등 염해에 견뎌야 하는 등의 특수 어플리케이션용 제품을 개발해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씨엔 오상원 기자 chri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