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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및 이벤트

[2014 대만전자산업전] Good Will Instrument, 디지털 스토리지 오실로스코프 신규 출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 ‘2014 대만 국제 전자산업전(TAITRONICS 2014)’은 아시아지역 전자부품 소싱 플랫폼으로써 작동한다. 대만 자체의 전자 소비재 대기업이 부재하기 때문에, 한국, 일본, 중국본토에 비해 뒤쳐지는 듯도 하다. 그러나, 대만은 지역적인 특징을 적극 활용하여 중국과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일본에 이르기까지 전자부품 B2B 시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전시회 현지 취재를 통해 주요업체 제품에 대해 알아본다.
업체명:
Good Will Instrument Co., Ltd.

웹사이트:
http://www.gwinstek.com/en/index.aspx

소개:
“Sexy and Beyond”

새로 출시한 GDS-300/200 디지털 스토리지 오실로스코프의 마케팅 슬로건이다. 말 그대로 섹시한 GDS-300/200은 200/100/70MHz 대역폭, 1GSa/s의 최대 샘플 레이트 등의 성능을 자랑하며, 터치스크린, 계산기 기능, DMM 기능(온도 측정 포함)을 동시에 갖춘 다기능 장비이다. 또한 다국어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과 연결되어 데이터 파형을 스마트 폰을 통해서 쉽게 전송할 수도 있다. 이 장비의 시연에서 파형을 터치스크린 상에서 손가락으로 자유자재로 다루는 게 매우 편리해 보였다.

측정 및 계측 장비로 유명한 GW Instek은 1975년 설립됐고, 본사는 타이완의 타이페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 미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에 지사를 두고 있다.

Good Will Instrument Co., Ltd. 디지털 스토리지 오실로스코프

이 번 전시회에는 새로이 출시하는 GDS-300/200 이외에도, 디지털 오실로스코프, 스펙트럼 어낼라이저, 시그널 소스, 파워 서플라이 등을 출품 하였는데, 시스템 제품인 SMPS 자동 테스트 시스템도 선 보이면서 측정 시스템 프로바이더의 면모를 과시하였다.

아이씨엔 오상원 기자 chri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