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발전소 수처리 시장 1위 한국정수공업 인수

휴비스가 수처리 분리막 사업 시장진출을 위해 수처리 전문기업 한국정수공업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1180억원으로 지분 86%를 사들이는 게 계약의 골자다.

한국정수공업은 1959년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매출 1100억원에 영업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 휴비스에 따르면, 한국정수공업은 국내 발전소 수처리 시장 1위 업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휴비스 24일 공시를 통해 “한국정수공업은 발전소 수처리, 제조업 용수/폐수 처리 설비 제조 및 이와 관련된 기술용역 전문 기업으로 당사는 이를 인수하여 진입장벽이 높은 수처리 시장에 진입하여 발전소와 발전소외의 수처리시장과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당사의 성장성 및 수익성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사업영역 다각화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씨엔 뉴스팀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