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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엔 뉴스

국산 LCD 장비 스테이지 일본 진출 활발

LCD 제조 장비의 핵심 기기인 리니어 모터와 고정밀 스테이지에 대한 일본 수출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순환엔지니어링을 비롯하여 세우산전, 져스텍 등이 활발한 일본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환엔지니어링은 최근 2년간 일본으로부터의 스테이지 장비 공급 요청을 꾸준히 받아 왔으며, 본격적인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일본으로부터의 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여 순환은 지난 4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FPD(평판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에 고정밀 스테이지 데모 장비를 통해 출품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리니어 모터 국산화 개발업체인 세우산전은 2분기중으로 대규모 수출이 이어질 전망이다. 세우산전의 대일 수출 예정 물량은 1000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져스텍도 LCD 7세대용 스테이지를 수출키로 했다. 최근 일본 LCD 장비업체로부터 5억원 규모의 데모 물량을 수주한데 이어, 올해 50억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예상한다. 이번에 일본에 수출하는 스테이지는 4축 이상의 다축 모션 시스템으로 져스텍의 리니어 모터를 장착했으며, LCD 정밀 검사라인에 들어갈 전망이다.


2005년 기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