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글로벌 브랜드 도약 전략 발표

오토닉스가 2008년까지 1100억원 매출 달성 및 글로벌 브랜드 도약이라는 중장기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1996년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오토닉스는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및 브라질 등 5개국에 현지법인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토종 업체로는 업계 최초로 수출 1200만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08년 1100억원 매출 목표중 약 40%에 해당하는 430억원을 수출 목표로 설정하였다.

오토닉스 구성회 이사는 "스테핑 모터 사업 과 레이저 사업 등의 신규 사업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로 변신한다는 성장 전략과 함께 대리점에 대한 기술, 영업 지원을 통한 유통 선진화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중장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사항"이라고 말했다.

올초에 설립된 브라질 현지법인에서는 3월부터 본격적인 남미 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에는 베트남 및 인도에 현지법인을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중국 가흥 지역에 건평 3500평 규모의 신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2005년 기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