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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엔 뉴스

중국 화웨이, 전송 네트워크 백홀 위해 eASIC 채택

eASIC 로고

‘싱글 마스크 어댑터블(Single Mask Adaptable) ASIC’ 장치 공급업체인 eASIC코퍼레이션(eAIC Corporation)은 화웨이(Huawei)가 ‘전송 네트워크’(Transport Network) 제품에 요구되는 시스템 성능 개선과 공격적인 비용 절감에 부응하기 위해 자사의 ‘넥스트림-3’(Nextreme-3) 28nm 장치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화웨이는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의 성능, 전력, 전체 소유비용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옵션을 검토했으며, eASIC의 28nm 싱글 마스크 어댑터블 장치는 화웨이가 모든 사업자의 요구 사항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로니 바시슈타(Ronnie Vasishta) eASIC코퍼레이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eASIC 넥스트림-3 28nm 장치는 화웨이 제품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더 우수한 성능과 낮은 전력을 지원할 수 있다”며 “전송 네트워크에서 처리량 증대는 필수적이며 이는 맞춤형 반도체로만 해결될 수 있는 혁신적인 해법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FPGA로는 더 이상 이처럼 중대한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해 성능, 전력 및 비용에 대한 화웨이의 공격적 목표 달성을 지원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ASIC 소개

eASIC은 팹리스(fabless) 반도체 기업으로 맞춤형 반도체 기기의 총비용과 제조시간을 현저히 절감한 혁신적인 싱글 마스크 어댑터블 ASIC 기기를 제공한다. 레이어간(via-layer) 맞춤형 라우팅을 활용한 특허 받은 기술로 저비용, 고성능, 고속전환(fast-turn)의 ASIC과 SoC(System-on-Chip) 설계가 가능하다. 이러한 혁신적인 공정으로 eASIC은 기존 ASIC보다 초기 투자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차세대 ASIC을 제조할 수 있게 되었다.

비상장기업인 eASIC 코퍼레이션은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Santa Clara)에 본사를 두고 있다. 투자자로는 코슬라 벤처스(Khosla Ventures),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앤 바이어스(Kleiner Perkins Caufield and Byers, KPCB), 크레센도 벤처스(Crescendo Ventures), 시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에버그린 파트너스(Evergreen Partners) 등이 있다. eASIC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는 (www.easic.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이씨엔 박은주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