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콘텐츠산업, 스마트콘텐츠가 주도한다 [아이씨엔]
국내 콘텐츠산업이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콘텐츠가 전체 콘텐츠산업의 매출과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국내 콘텐츠산업의 매출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성장세는 국내외 경기 침체로 둔화되는 가운데, 스마트콘텐츠 중심으로 생산과 소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전체 콘텐츠산업의 매출과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2012년 3분기의 국내 콘텐츠산업 전반 및 콘텐츠업체의 생산, 소비, 매출, 수출, 고용, 투자, 상장사 재무 구조 변화 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2년 3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콘텐츠 관련 인프라(스마트폰, 태블릿PC 등..
11월 농수산식품 수출, 7.4억달러로 7.9% 늘었다 [아이씨엔]
농림수산식품부는 11월 중 우리나라의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이 7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9%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가공식품이 11.3% 증가해 가장 많이 늘어났고 신선식품과 수산식품도 각각 4.3%, 3.2% 확대됐다. 특히 파프리카(43%), 궐련(46%), 참치(82%), 김(53%), 해삼(613.4%) 등은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인삼(-25%), 막걸리(-44%), 삼치(-42%)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30.3%), 아세안(25.3%) 등으로의 수출이 급증했지만 중국과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은 각각 6.7%, 2.6% 줄었다. 1~11월 누계 수출액은 72억90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5.1% 증가했다.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